비용부터 따져보면, 국민건강보험 검진대상이라면 일반 검진은 본인 부담이 거의 없어요. 저처럼 작은 가게 하면서 병원비 한 푼이 아까운 사람한테는 이거만 한 복지가 없습니다.
국민건강보험 검사항목,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어요
작년에 처음 대상이 됐을 때 받아보니 생각보다 꼼꼼하게 체크하더라고요. 국민건강보험 검사항목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신장, 체중, 비만도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연령대에 따라 간 기능 수치나 신장 기능 검사가 추가되는데, 저처럼 50대가 넘으면 갑상선이나 뼈 건강 관련해서도 확인하는 항목이 있더라고요.
- 혈압 및 혈당 측정
-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
- 신장, 체중, 허리둘레 측정
- 흉부 방사선 검사
- 요검사 및 신장 기능 검사
한 해에 한 번 받는 거라 결과 나올 때까지 두근두근 하지만, 받고 나면 일 년은 마음이 편해요.
국민건강보험 비용, 실제로 내 주머니에서 얼마나 나갈까
작년에 직장 다니는 친구가 검진 받고 나서 말하길, 암 검진은 일부 항목이 본인 부담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일반 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 비용 걱정 없이 받아도 되지만,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 같은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차이가 생겨요. 저는 작년에 위내시경까지 받았는데, 조직검사를 하지 않는 기본 검사 기준으로는 본인 부담금이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2만 원에서 4만 원 사이였어요. 한 달로 치면 하루 커피값 정도니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해요.
국민건강보험 절차, 집에서 나가기 전에 미리 확인하세요
공단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조회하면 본인 대상 여부가 바로 나와요. 국민건강보험 절차를 처음 겪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는데, 전년도에 검진을 못 받았다면 추가 등록 신청을 따로 해야 한다는 점만 기억하세요. 작년에 저도 마감을 놓쳐서 한 번 낭패를 봤거든요. 날짜를 모바일 앱에 미리 저장해 두면 기간이 지나서 손해 보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국민건강보험 조회할 때 꼭 확인할 것 하나
검진 기관을 선택할 때 집에서 가까운 곳인지 거리부터 보세요. 국민건강보험 조회 기능으로 대상 여부를 찾았다면, 병원 예약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아요. 특히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예약이 꽉 차서 원하는 날짜에 검진을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로는 금식해야 하니까 저녁은 일찍 가볍게 드시고, 다음 날 아침 일정을 비워두세요.
건강검진 결과 나오고 며칠 동안은 잘 먹고 잘 자는 게 얼마나 큰 복인지 다시 느끼게 돼요. 가게 운영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기보다, 대상자라면 그냥 받으러 가는 게 이득입니다. 국민건강보험 덕분에 부담 없이 지키는 일년 한 번의 약속이랄까요.